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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단어

발음: '우' sound ; '오우' sound

 

한국어의 '우'는 입술(주둥이)을 앞으로 많이 내밀고 적극적으로 소리를 내는 음입니다.

 

이에 비해서 영어의 [u]  [wu] 소리는  '으'에 가까운 '우' 소리로... 개인적으로 느껴집니다.

심지어는 '오'로도 들릴 경우가 있습니다.

 

 

잠깐만요. 이곳에서 제가 발음에 대해서 적는 것은 전부다 개인적인 견해들입니다. 그러므로 참고사항으로만 여기세요.

무엇이 합리적인지는 여러분들이 각자 현명하게 판단하셔야 됩니다.

저는 영어발음을 편하게 '근사치'에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서 글을 적는 것입니다.

 

 

제가 미드 같은 것을 보면서 영어 대사를 따라서 하려다 보면...

항상 would 같은 단어가 나오는 곳을 만나면, 갑자기 외국인의 속도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게 되고,

심지어, 이상하게 would, 같은 w가 들어간 단어들만 만나면 말문이 막히면서 그 다음단어를 빨리 따라가지 못하게 되더라구요.

마치 여기에 정지장치가 달려 있는 듯했습니다.

한글의 '우' 라는 소리는, 생각보다 입술을 밖으로 많이 내미는 경향이 있어서, 이것을 발음하고서 다른 발음을 할려고 하면, 입모양을 재빨리 변화시키기가 어렵습니다. '우(우드)'를 제대로 발음한 다음에, '라익'라는 발음을 할려면, 뭔가 매끄럽게 안 이어지고 발음이 꼬이기 쉬워요. 해 보세요.

 

 

I would like to 아이 우드 라잌 투 인데...  미국인은 아 (으) 라익투 처럼 would를 발음하는듯 마는 듯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I'd like to 해서 '우드'를 생략한다고 볼 수 도 있지만...

 

애초부터 미국의 'wu'발음에는  강한 '우'(입술을 삐죽내밀고서 내는 소리)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즉, 입술을 강하게 삐죽 내밀어서 강한 '우'를 발음하면  안되는 거였습니다.

오히려 '으' '어' 소리처럼 입술이 밖으로 안나오는 발음을 해야, 입모양이 애매한 상태가 되고, 바로 이어서 다른 발음을 쉽게 이어서 할 수 있게 됩니다.

 

W.O.U.L.D 글자가 길어서 무언가 발음을 많이 해야 될 것 같아도... 읏, 얻, 옷  등으로 약하게 얼버무리는 발음이라고 생각하세요.

 

good 역시도 구~욷 이 아니고... 그~읏 에 가깝게 발음해야 더 멋집니다. 목구멍 속에서부터 울리면서 트림하듯 긁어 올리는 소리.

book  부욱  --> 브~윽

 

 

woman 도  입술을 내밀어서 '우'소리를 제대로 내려하지 마시고,

가볍게 내면서 워먼과 으먼(어먼) 사이의 약한 '우'발음

 

sword  스워드 --> 스오드 --> 쏘드 (처럼 들릴 때도 있습니다.)  '우'를 강하게 발음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 추가로

total, 

nose

cost

close

toast

 

처럼 영어의 'O' 철자가 있는 것은

되도록 '오우'발음 하세요.

토털이 아니라.. 토우

노즈가 아니라 노우

코스트 가 아니라 코우스트   물론 빨리 말할 때는 그냥 코슷    cost me 코슷미, 커슷미

클로즈가 아니라, 클로우즈.

토스트 -> 토우스트

 

notebook 노트북 --> 웃ㅌ 북 -> 웃 북

notice 노티스 -> 우티스 -> 우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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