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end 다가가 기울어지다 -> 보살피다, 시중들다
중심의미는 [앞으로 다가가 기울이는].
a(앞으로 가다. 다가가다) + tend(향하여 기울이는 것)
tend는 기본적으로 [~으로 기울이다. 기울어지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tend는 [경향성](tend to ~하는 경향이 있다. tendency 경향)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어딘가로 기울어지는 것은 거의 본성(자체 경향성)에 가깝습니다.
또한, 누군가를 보살피기 위해 향하여 기울이는 경우를 가리켜 [돌보다, 신경쓰다]’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attend는 추가로 a가 더 붙어서, [더욱 다가가 기울어 지는 것]입니다.
학교나 수업에 대해서 다가가는 것은 [출석하는 것]이고,
환자나 손님들에 대해서 다가가는 기울이는 것은, [시중들다. 돌보다]는 의미가 나오는 거죠.
attend to the patient. 그 환자를 돌보다.
그런데, 다가가고 돌보고 시중드는것이 사람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사물이나 일을 대상으로 한다면??
I had to attend to some personal business last week.
지난 주에 개인적인 일에 [신경써야] 했어.
I have some work to attend to. [신경써서 돌볼] 일이 좀 있어.
We have our schedule to attend to. 저희 또 (신경쓸) 스케줄이 있잖아요.
여기서 문제 하나 내겠습니다.
attend to(신경쓰다, 돌보다)와 유사한 의미의 단어로 c로 시작되는 단어는 뭘까요?
네. care 입니다. care for 형식으로 , for는 ~을 향해 다가나거나 향하는 것입니다.
환자를 향하면, [돌보다]는 의미가 되고,
어떤 사물이나 일들을 향하면… [좋아하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doctors who care for the dying.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살피는 의사들
We have a duty to care for the refugees. 그 난민들을 보살필 의무가 있어.
(Would you) care for another drink? 한잔 더 (좋아?) (땡겨?)
He didn't care for her friends. 그는 그녀의 친구들이 별로 땡기지 않았다. 마음이 향하지 않았다.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tend'가 무언가를 향하여 기울이면서, '돌보는' 의미를 가졌기 때문에,
'tender'라는 단어는 '부드럽고 상냥한, 애정어린'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