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단어

leave 남다 남기다 -> 떠나다, 휴가, 낙엽들

chocolang 2023. 6. 23. 14:38

 

 

중심의미는 [남다.남기다]

leave는 [L]로 시작되는 단어로, [땅에 드리우는 느낌]의 단어입니다. 이것에 대해서 앞으로 더 많은 이야기가 나올 예정이니, 지금은 이렇게도 느낄 수 있다고만 생각하고 넘어가 봅시다.
그래서 중심의미는 남다. 남기다는 의미입니다.

He left me a voice message. 
그는 나에게 음성 메시지를 남겼다.

그러면 He left. He left me (alone).  
의 경우에는 [떠났다]는 의미인데… 이것은 어떻게 해석해야 되는 걸까요?

이것은 두 문장 모두, [나를 여기에 남겼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를 여기에 남기고] (그는 떠나 버린 것이다.)


leave가 [휴가]라는 의미로 쓰이기도 하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휴가]의 이미지는, [열심히 일한 그대 떠나라!] 
의 말처럼 [어딘가로 여행을 떠나는 이미지]를 먼저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서양의 휴가의 이미지는 한달여의 기간동안 어딘가에 쑤셔박혀서 아무 일도 안하고 휴식을 취하며 지내는 이미지도 있습니다.

즉, [남아 있다]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우리 생활의 중심지는 [집]이고 직장이 아닙니다.
직장의 입장에서 보면 떠나는 것이지만, 집의 입장에서 보면 [남는 것]입니다.
집이나 친척 시골 [집에 남아서] 휴식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입니다.

나뭇잎의 leaf의 복수형은 leaves인데… 우수수 [땅바닥으로 떨어져 남은 것들]이 [낙엽들]이죠.

[L]의 느낌이 나는 단어들을 하나씩 추가해 나가봅시다.

 

 

반응형
LIST